2026/02 4

단종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단종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왕과 사는 남자를 보러 갑니다 예매를 하고 단종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역사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조선 제6대 왕 단종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늘 마음이 먼저 반응한다정치적 평가를 하기 전에, 한 소년의 얼굴이 떠오른다단종은 열두 살에 왕이 되었다아버지 문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왕위는 어린 아들에게 넘어갔다그는 세종의 손자였고, 정통성 면에서는 흠이 없었다.왕이 될 자격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너무 어린 나이에 그 자리에 올랐을 뿐이다조선은 성리학을 근간으로 한 나라였다.왕위 계승의 정당성은 국가 질서의 핵심이었다.그런 의미에서 단종은 완벽한 왕이었다.문제는 정치 현실이었다.어린 왕을 대신해 대신들이 정치를 이..

카테고리 없음 2026.02.25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엉망진창 하루

아이들 봄방학이다 아침엔 1시간 늦잠을 잤다운동도 가지 못했다 아이들은 밥을 안 먹겠다고 했고사실 몇 번 더 권할 수도 있었는데나는 그냥 포기했다그리고 다시 누웠다솔직히 좀 귀찮았고, 조금은 모른 체 도망치고 싶었다어제 늦게 자서 잠도 부족했으니 ㅠ 12시쯤 아이들이 부엌에서 뭔가를 하는 듯했다.배고파서 점심을 먹을 거라고 한다괜히 미안했다.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아서….대신 점심은 연어초밥으로 맛있게 차려줬다.단촛물을 만들고 양파를 썰어 마요네즈소스도 만들었다맛있게 먹는 걸 보니 마음이 조금 놓인다뭐라도 할 일을 한 것 같아서….보강 때문에 학원 픽업을 해주고 나는 곧바로기타를 치러 갔다. 나의 주 1회 취미생활이다기타 선생님이 떡볶이랑 커피 그 외여러 간식들을 잔뜩 사주셨다 배도 부르고 마음도 부..

카테고리 없음 2026.02.24

초등학생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실제로 필요했던 것만 정리)

[초등학생 아이와 유럽 가족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유럽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가장 고민됐던 건 ‘짐을 얼마나 챙겨야 할까’였습니다.1월 말 출발이라 옷이 두껍고 내의에 장갑 모자까지여행 한 달 전부터 캐리어를 꺼내놓고 생각하고 챙겼어요수차례 검색도 하면서 짐을 챙기고 또 챙겨 완벽한 여행을 꿈꾸었으나 도착하고 알았잖아요드라이기만 챙기고 에어랩 볼륨브러시를 안 챙긴 것을부스스한 머리로 여행을 다니니 좋은 점은 딱 하나소매치기가 곁에 덜 오는 것 같았습니다 ~~ ^^ 어른 여행과는 다르게아이 컨디션, 기내 시간, 갑작스러운 변수까지 생각해야 해서준비물 하나하나 신경을 더 많이 썼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는실제로 가져가서 잘 썼던 것과,괜히 챙겼다가 짐만 됐던 것까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아이..

카테고리 없음 2026.02.23

아이와 함께 한 여수 가족여행 오동도부터 이순신광장까지

바다 산책부터 아쿠아리움, 먹거리까지 하루코스 기록*오동도 – 이순신광장 점심 – 아쿠아리움 – 이순신광장 저녁*1️⃣ 오동도에서 시작한 아빠 어디가? 여수편 시작여수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오동도오동도 공영주차 타워에 수월하게 주차한 시간이 AM10:30계획대로라면 8시 도착이었으나 기상이슈로 많이 늦어졌지차에서 쿨쿨 잠든 아이들아 이제 일어나거라여수는 처음이라 가볍게 검색하고 거의 무계획으로 온 건데주차하고 내려오니 와~ 관광지구나 싶게 사람이 아주 많았잖아무슨 축제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많은 거였어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 들어가니 매표소가 보였고동백열차가 10분 후 출발이라 일단 표를 끊고 대기!!!2026.2.15 날씨가 너무 따뜻해 패딩은 무척 더웠고한 발도 걷기 싫어했던 너희들의..

카테고리 없음 2026.02.23